[날씨] 당분간 더위 계속…내일 맑고 건조한 날씨
오늘 때때로 하늘이 흐려지기는 했지만, 더위는 여전했습니다.
대구는 31.1도까지 올랐는데요.
당분간 초여름 날씨 계속되기 때문에 건강을 잘 챙기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낮 기온은 26도가 예보가 됐고요.
대구는 주말까지 30도 안팎을 넘나들겠습니다.
내일 하늘 자체는 구름 없이 맑을 텐데요.
습도가 높아서 수도권과 영서지역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아침까지 시야가 많이 답답하겠고요.
중서부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한편 대전과 대구를 비롯해서 많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동해안으로는 강풍주의보도 발효 중인데요.
내일 오전까지 해안가 곳곳에 강한 바람이 불겠고 특히 강원 산지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25m에 달하는 강풍이 예상됩니다.
불씨관리를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이 15도, 춘천 12도, 광주 14도, 부산과 울산 17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에는 자외선이 강하겠고 서울 26도, 강릉 27도, 대구 29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해상에는 짙은 바다안개가 끼겠고요.
물결은 전 해상에서 2m 안팎으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소식이 없어서 대기의 메마름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다가오는 주말과 휴일 동안에도 초여름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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